전세계적으로 빈대에 대한 우려와 적지 않은 문제 발생으로 많은 분들의 걱정을 샀던 적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난데없는 빈대의 출현으로 모두들 발칵 놀랐을 법 한데요.
빈대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빈대 예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의 특성
빈대는 납작하게 생긴 기생 곤충으로서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기생합니다.
이것은 청결과는 무관한 것으로 감염병을 전파시키진 않지만 빈대 물리면 심한 증상과 함께 생활 속 고통을 호소하게 된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빈대가 나타나고 있으며 집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빈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적극적으로 빈대에 대처를 해야 합니다.
낮에는 침대나 벽 틈에 숨어 있고 밤이 되면 활동하는 빈대는 작은 틈이나 공간에도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를 빨아먹지 않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물기도 하는데 암수 모두 흡혈을 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빈대의 활동시간은 이른 새벽으로 알려진 3-4시 사이로서 만약 낮 시간동안에도 빈대가 관찰되었다면 이는 이미 빈대의 밀도가 촘촘히 퍼져있음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빈대는 1주일에 약 1-2회 가량 흡혈을 하는데 10분동안 자신의 몸무게 보다 2.5-6배 많은 피를 흡혈하게 됩니다.
하루에 1-10개의 알을 낳으며 일생동안은 200-500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빈대의 알은 평균적으로 9-10일 후 부화를 하게 되는데 13도 이하의 최저 온도에서는 발육이 중지 됩니다.
성충의 경우에는 온도에 따라 수명 차이를 보이는데 실내 기온 18-20도에서는 9개월에서 18개월을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7도의 온도에서는 약 15주간 생존을 하며 34도의 온도에서는 약 10주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빈대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
빈대에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빠르면 1시간 이내 나타나게 되는데 늦으면 14일 이후에도 빈대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대 증상은 1-5일간 지속이 되는데 보통은 1-2주 내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빈대의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으로는 절대 긁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피부를 자극하면서 긁는 행위는 2차 감염의 우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닌다.
빈대 예방법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빈대가 오염시켰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을 함부로 집안에 들여놔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중고가구를 비롯해 여행용 가방이나 낡은 옷 등이 해당됩니다.
해외 여행자와 가까이 생활한다면 그들의 옷이나 여행용품에 빈대가 달라붙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러니 빈대의 흔적을 유심히 체크해 보세요.
빈대는 벽지나 갈라진 벽 틈에서도 존재합니다.
집에서 이런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수리하여 빈대의 서식처를 최소화 시켜주어야 합니다.
빈대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법으로는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를 비롯해 실내 공간을 청소해야 합니다.
이때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 청소 후 내용물은 비닐 봉투에 담아 즉시 폐기합니다.
옷이나 침구류의 경우 고온 세탁과 건조를 실시합니다.
혹시라도 빈대에 감염된 옷, 침구류는 비닐 봉투에 담아 밀봉 후 폐기처리 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살충제를 빈대의 서식 장소에 뿌리는 것이 퇴치 방법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살충제는 환경부 승인 제품을 사용하며 도포 시 개인의 보호구 착용과 사용법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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