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활의 안녕과 치유를 위해 활동하는 원예치료>

1. 원예치료의 정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영국에서 처음 쓰인 말이 바로 원예치료인데 이후 미국원예치료협회에서 특정 치료적 목적 달성을 위한 원예활동을 하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정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예치료는 인간의 오감을 사용하는 것으로 섬세한 감각을 일깨워 줄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친밀도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저항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균형 잡힌 조화로운 삶을 유지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며 인간의 발달 특성을 자연 속에서 배우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2. 원예치료 효과
이 치료를 받게 되면서 환자는 지적으로나 정서적, 사회적 및 신체적인 측면의 발달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원예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여 좁은 시야를 넓혀 줄 수 있고 이러한 안목을 바탕으로 식물의 발달과정을 섬세하게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식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명체의 관계 인식을 깨닫게 되는데 그 결과 관찰력 및 지각능력의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을 가꾸는 정서적 활동은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며 원예활동을 하면서 창의력과 자아표현 역시 높게 개발시켜 줄 수 있습니다.
3. 프로그램 구성
기간에 따라 단기와 중기, 장기형으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주로 8주 이하가 단기 프로그램에 해당하며 12주에서 16주는 중기 프로그램, 16주 이상이 장기 프로그램으로 적용됩니다.
이것은 식물의 특징에 따라서 번식을 시켜주고 재배와 판매 등의 여러 가지 과정을 고려해 설정된 구성입니다.
일반적으로 1회기 때에는 실외활동 1시간 반, 실내활동 1시간 이내가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원예치료는 환자의 성장 배경 등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4. 원예치료사 되는 방법
원예치료사는 사회적 및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 종사자로 분류됩니다.
그들이 하는 활동에는 정원을 가꾸고 식물을 재배하며 꽃을 가지고 작품을 꾸미는 활동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이러한 활동을 원예치료사와 함께 하게 되면서 다양한 치유 효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원예치료사가 되는 방법으로는 국가공인 자격증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한국원예치료협회 및 한국원예치료연구센터 등 민간센터에서 민간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응시자격은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편에 속하는데 고등학교 교육은 꼭 완료하여야 하고 여기에는 검정고시를 보고 합격한 경우도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습과정에는 원예치료의 세 요소 및 역동성 모델, 원예치료의 계획 단계, 과정 분석, 연구방법론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보통 20강을 수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의 후기를 보니 커트라인이 그다지 높지 않아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원예치료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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