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뼈들을 서로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고 그 부위는 관절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관절은 관절막에 둘러 싸여 있는 구조로서 관절막 안쪽을 이루고 있는 막이 바로 활액막입니다.
만약 여기에 염증이 생겼다면 활액막염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고관절 통증 원인으로 언급될 수 있습니다.
1. 원인을 알아봅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 발생하는 구체적인 요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통 상기도에 감염되고 나서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성에 따른 감염의 후유증으로 취급이 됩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일시적으로 활액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것 외에 다른 요인으로는 중이염이나 외상,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에 따라 야기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2-3배가량 더 흔하게 나타나며 발생 연령은 4-10세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증상을 알아봅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의 증상으로는,
고관절이나 슬관절 부위 통증을 느끼게 되며 다리를 저는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잘 걷지 않으려 하고 체중을 싣는 것도 피합니다.
때로는 미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고관절 통증이나 연축이 발생한다면 고관절에 대한 운동범위가 감소하게 됩니다.
3.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다른 질환을 배제하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때에는 감별이 필요하므로 대퇴골이나 골반골의 골수염을 비롯하여 골반의 견열 손상이나 혈청 음성형 척추관절병증 등과 다른 질환임을 분명히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았을 때 관절 내 삼출액이 관찰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흡인해 화농성 관절염과 별도로 감별하기도 합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에 따른 대처법으로는 일단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는 운동은 피해야 하고 심한 증상이 있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단기간 견인치료를 꾀해 증상의 경감을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으로는 이 질환이 감염성 질환이 아니라는 점에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항생제를 쓰게 된다면 정작 진단을 내려야 하는 감염성 질환에 있어 진단시기를 놓칠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과 같은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좋은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과 함께 무리한 신체 활동은 피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하여 혹시라도 발생했을지도 모르는 건강상태의 이상을 체크해 보는 것이 신속한 해결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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