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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

맨발걷기 장점 및 주의점 체크하기

by 건강의오늘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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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인터넷이나 티브이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맨발 걷기에 대한 건강상 이점이 굉장히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먹는 것에서도 건강을 체크하지만 생활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맨발 걷기에 따른 장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무시할 수 없는 주의점도 반드시 짚어보고 시작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1. 맨발 걷기의 장점

맨발 걷기에 따른 장점으로는 혈액순환의 촉진에 있습니다.

신체 기관 중에 발은 심장과 가장 먼 곳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래서 발까지 도달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려면 자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럴 때 맨발 걷기를 시도하면 신체 내 지압점에 적절한 자극을 주면서 혈액순환의 촉진을 도모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맨발 걷기에 따른 장점으로는 체중감량 효과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신발을 착용하고 걷는 것보다 맨발로 걸을 때 체지방량과 복부둘레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장점 역시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맨발 걷기로 얻을 수 있는 장점에는 기분전환도 언급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흙과 잔디의 감촉을 느끼는 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마음의 안정을 유도하는 엔도르핀의 분비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햇볕을 쬐면서 가볍게 걷는 행위로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의 촉진을 느껴볼 수 있기도 합니다.
 

 
 2. 주의점

주의점

 

하지만 맨발 걷기에 있어서 지켜야 되는 주의점도 존재합니다.

맨발로 걷다 보면 자칫 유리조각이나 날카로운 돌로 인해 발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처뿐만 아니라 해충 등의 공격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아울러 흙 속 생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파상풍에 대한 주의도 요구됩니다.
 

평소에 관절이 약한 사람이라면 발바닥 지방층도 얇기 때문에 제대로 된 패드 역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족저근막염이나 관절염에 대한 증상은 맨발 걷기로 악화될 소지가 있기도 한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러한 행위는 결코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교적 작은 상처라고 해도 당뇨 환자의 경우 잘 회복되지 않을뿐더러 상처가 났을 때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손상으로 인한 궤양을 방치하게 되면 발 괴사로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니 이 부분은 각별히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3. 뒤로 걷는 것의 효과

가끔 뒤로 걷기를 시행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뒤로 걷는 것은 허벅지근육의 발달을 도모하기 때문에 이 역시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뒤로 걷는 동작을 통해 허벅지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걸을 때와 비교해 보았을 때 훨씬 더 많은 힘이 햄스트링에 부여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햄스트링 강화를 꾀하는 지름길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다만 뒤로 걸을 때에는 몸에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걷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무릎이 아픈 분들이라면 살짝 구부려 걷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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