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건강

복부 MRI, CT, 초음파 검사 시 주의사항

by 건강의오늘 2025. 3. 21.
반응형

 

건강상 이상을 놓치지 않고 파악하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건강검진이 필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검사 중에는 복부초음파를 비롯하여 복부CT와 복부MRI도 빼놓지 않아야 해요.

오늘은 복부초음파검사와 함께 CT촬영 및 CT조영제에 관한 주의도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초음파는 별다른 통증없이 받아볼 수 있는 검사로서 간과 췌장, 담낭이나 신장과 같이 복부 내 위치하고 있는 장기를 관찰하고 병에 대한 진단을 내릴 때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어요.

복부초음파검사를 통해 복강 내 복수가 발생하거나 출혈이 있을 때에도 체크해 볼 수 있는데요.

복부초음파는 별다른 약물이나 주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검사자를 한결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복부초음파검사는 2가지로 분류가 가능한데요.

상복부에서 진행이 되는 복부초음파는 담석증이나 만성 신부전 및 췌장의 결석, 신장결석의 진단에 매우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상복부에 시행하는 복부초음파는 소화불량이 오래 되거나 속이 아프고 구토가 날 때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하복부에서 시행하는 복부초음파검사로는 난소암을 비롯해 난소기형종이나 난소낭종, 자궁근종 , 맹장염 등의 진단에 이용될 수 있는데요.

하복부에서 이루어지는 복부초음파검사는 비뇨기과와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비뇨, 생식계 초음파를 통칭한다고 볼 수 있답니다.

 

 

2. 복부MRI

 

 

복부MRI는 자기공명영상으로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우리 몸 속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첨단 영상 검사에 해당하는데요.

커다란 자석통에 들어간 다음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에 존재하는 수소원자핵을 공명시키게 돼요.

그리하여 각 조직에서 나오는 신호 차이를 측정해 컴퓨터로 재구성을 하고 이것을 영상화 하게 된답니다.

 

복부MRI를 하기 전에는 검사복 착용 후 금속성 물질은 절대 지참해서는 안 되는데요.

검사를 하고자 하는 종류에 따라서 금식이 요구될 수 있으며 원활한 소변 배출을 위하여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야 되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해요.

 

 

 

 

 

 

 

 

복부MRI가 시작되면 시끄러운 기계소리가 들리게 되는데요.

이때 불안해 하지 마시고 안정된 마음으로 편안히 누워 있어야 된답니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복부MRI는 검사에 들어가기 전 케모포트와 같은 중심정맥관, 보청기, 관절 내 핀, 나사 등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의료진께 반드시 알려야 해요.

 

 

 

 

3. 복부CT

 

 

복부CT는 CT촬영 중 빈번하게 일어나는 검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CT촬영은 일반 촬영으로 알 수 없는 신체의 단층 면상을 보여주는 영상장치라 정의할 수 있어요.

한 마디로 몸을 여러 각도에서 투과한 X선을 컴퓨터로 측정하게 되는데 그 단면에 대한 흡수치를 재구성하면서 영상으로 보여주게 된답니다.

 

복부CT를 찍기 전에는 5시간 정도 금식을 한 뒤 검사가 가능한데요.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3일 정도 투약을 중단한 뒤 복부CT를 찍을 수 있어요.

또한 신장기능 저하자의 경우에는 CT촬영을 위한 조영제 배출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검사가 어려울 수 있으며 혈압이 너무 높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답니다.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라서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검사가 불가하며 이전에 CT조영제에 대한 알러지가 있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해요.

 

 

4. CT 조영제

 

CT촬영에 쓰이는 CT조영제는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약제인데요.

X선 촬영 및 CT촬영에서는 요오드화 조영제와 바륨 조영제 사용이 권고되고 있어요.

 

CT조영제에 있어서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 바로 부작용일 텐데요.

이 역시 급성이나 지연성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대부분 조영제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조영제 성분이나 투여 경로에 따라 특이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CT조영제에 따른 급성 과민반응은 주입 후 1시간 이내 발생하는데 심각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어요.

경증이라면 구역과 두드러기, 가려움이 있을 수 있고 중등증이라면 심한 구토와 기관지 수축, 얼굴 등의 부종이 일어나게 돼요.

중증이라면 호흡정지 및 경련, 저혈압성 쇼크가 오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부작용에 따라 반드시 숙련된 전문가 지시 아래 검사가 실시되어야 하는데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거병력 및 임신 여부 등을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