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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

깁스하고 샤워 하는 방법, 통깁스 및 반깁스 특징

by 건강의오늘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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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을 입거나 관절의 손상에 따라 깁스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깁스의 형태에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통깁스, 또다른 하는 반깁스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깁스샤워를 비롯해 깁스 착용 시 주의사항까지 같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깁스

 

통깁스는 손상된 부위를 360도 모두 꼼꼼하게 감싸주는 형태의 치료법으로서 CAST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위와 아래뿐만 아니라 양 옆도 모두 감싸주고 있어 해당 부위를 좀처럼 움직이기 힘들고 고정이 가능하답니다.

통깁스의 특성상 이러한 고정력으로 인해 환자 혼자서는 풀기가 어렵지만 그만큼 단단한 고정력으로 환부에 대한 확실한 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여름철이 되면 땀이 차오르게 되면서 가려움증이나 악취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피부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곤혹스러울 수 있고 통깁스를 제거하고 나서는 굳어진 관절과 쇠약해진 근육을 회복시키기 위한 재활운동도 꼭 해주어야 되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답니다.

 

 

 

 

 

 

2. 반깁스

 

반깁스는 말 그대로 부목에 탄력 붕대를 감아놓은 형태로 관찰이 되는데요.

위의 경우와는 다르게 환자 스스로 반깁스를 풀고 다시 착용하는 게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있어요.

이러한 부분 때문에 환자들도 반깁스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고정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손상된 부위에 대한 관리가 약해질 소지가 있답니다.

아울러 반깁스가 번거롭고 귀찮다는 이유로 지시 받은 대로 꾸준히 착용을 하지 않게 되면 당연히 그만큼 회복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단기간 고정이 필요할 때 반깁스 치료를 시도할 수 있어요.

 

 

 

 

 

 

 

3. 깁스 샤워

 

 

깁스샤워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으로 쉽게 이용해 볼 수 있는데요.

팔이나 다리 모두 사용이 가능하게 나와 있고 사이즈도 세분화 되어 환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게 깁스샤워를 시도할 수 있기도 해요.

깁스샤워 제품을 쓰게 되면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으로부터 상처 부위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데요.

제품별로 사용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입구쪽 실리콘 홀에 손, 발 끝부분을 넣고 양말을 착용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착용하면 돼요.

참고로 피부에 닿는 부위가 밀착은 잘 되어 있는 지 꼼꼼하게 체크 후 이용을 해야 한답니다.

더불어 날카로운 것으로 인해 손상이 될 수 있으니 착용 시 유의를 할 필요가 있어요.

 

 

4. 주의사항

 

통깁스나 반깁스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 되는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처음 깁스를 하고 나서는 고정이 필요한 기간동안에는 잠을 잘 때에도 깁스를 차고 자야 한답니다.

무엇보다 반깁스 착용 시 깁스를 풀어놓게 되면 자는 동안 움직이게 되면서 골절이 어긋나게 될 위험이 있어요.

그러니 불편함이 느껴지더라도 고정 기간 동안은 꼭 착용하고 주무셔야 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돼요.

 

아울러 통깁스를 찬 상태에서 물이 들어갈 경우 젖은 상태로 두게 되면 습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때에는 병원에 가서 새 것으로 다시 교체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환자 부주의에 따른 통깁스 교체는 본인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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