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K수치는 크레아틴 인산효소 약자로서 Creatine Phosphokinase 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CPK는 심장과 골격근 및 뇌에서 발생이 되는데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위하여 돕는 단백질로 정의되며 근육 수축에 있어 많은 에너지로 쓰입니다.
골격근과 심장에서는 CK-MM, 심장에서는 CK-MB, 뇌에서는 CK-BB로 표시되는데요.
오늘은 CPK수치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CPK수치 기준
CPK수치 기준으로는 남성의 경우 55-170uL이라고 볼 수 있고 여성은 30-135uL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검사목적이나 대상자에 따라서는 혈중 정상 농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정상수치 기준에는 50-250IU/L 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CPK수치 측정은 채혈검사로 이루어지는데 만약 운동 후 한 검사라면 일시적으로 높은 수치가 관찰될 수 있어요.
2. 수치가 높다면?
CPK수치가 높을 때 유추해 볼 수 있는 원인에는 근육의 손상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는데요.
부상을 입거나 근육에 손상을 입게 되면 근육 세포에서 CPK가 혈액으로 빠져나오게 돼요.
그 결과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운동에 따른 부상이나 사고,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 모두 원인으로 보여질 수 있어요.
또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어 심장 근육이 손상되거나 혈액공급이 부족할 시 심장에서부터 CPK가 혈액 속으로 유출되어 상승할 수 있어요.
이것은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어요.
CPK수치가 높을때 원인에는 뇌혈관 질환의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는데요.
뇌에 충분하게 혈액이 공급되지 않음에 따라 뇌세포 손상이 있거나 문제가 생겨 생길 수 있어요.
생활 속에서는 고강도 운동을 한 경우에 근육에서 CPK가 대량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수치가 급격한 상승을 보일 수 있답니다.
3. 의심 되는 질환
CPK수치가 높을때 의심질환으로는 근이영양증을 짚어볼 수 있는데요.
근육이 위축되고 긴장되면서 대사장애가 생기고 근육 퇴화가 일어나는 유전성 질환이라고 볼 수 있어요.
보통 35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데 처음 환자의 병이 나타나는 시기는 3-5세로 알려져 있답니다.
근이영양증은 15세 정도가 되면 근육약화가 심해져 심장에도 결국 문제가 생기게 돼요.
CPK수치에 따른 의심질환으로는 횡문근융해증이 있는데요.
지나친 고온에 노출되거나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할 때, 외상이 있을 때 및 경련이 있을 때 근육세포가 파괴되면서 근육세포 내 물질이 혈액에 녹아들게 됩니다.
그 결과 심장과 신장에 손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어요.
CPK수치가 높을때 의심질환에는 다발성근염도 있어요.
다발성근염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정상세포를 적으로 공격하는 질환인데요.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숨이 가빠오면서 운동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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