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월계수과 나무로, 크리미한 과육과 건강에 좋은 지방산으로 유명한 과일입니다.
아보카도는 수분과 기후, 토양 조건에 따라 생장과 결실에 크게 영향을 받는 까다로운 식물입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아보카도 키우기를 공부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보카도 재배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환경 조건
아보카도 재배를 위한 환경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후
- 최적 생육 온도: 20~30℃
- 내한성 약함: 영하 1~3℃ 이하에서는 동해 피해 발생 가능
- 다습한 여름과 건조한 겨울의 아열대 기후 선호
- 고온 건조, 혹은 저온 다습 환경에서는 생장 저하 및 병 발생 위험
2. 토양
-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 또는 점질양토가 이상적
- pH 6.0~6.5의 약산성에서 중성 토양 선호
- 토양 통기성이 나쁘면 뿌리 부패 위험 증가
- 토양염류 및 염분에 민감하므로 염분이 적은 토양 권장
2. 아보카도 씨앗 발아
아보카도는 농장이나 종묘상에서 품종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왕이면 접목묘를 구입하는 게 과일을 생산하고 생장에 대한 안정성에도 유리합니다.
씨앗의 경우 신선한 과육에서 꺼낸 뒤 깨끗하게 세척하는데 반쪽은 물에 담가두거나 종이 타월로 싸서 촉촉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참고로 온도가 낮을 시 발아가 지연됩니다.
3. 아보카도 화분 재배
아보카도를 화분을 통해 키웍보고자 한다면 실내나 베란다에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20-30리터 이상 배수가 좋은 화분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배수가 원활한 배양토와 유기물, 펄라이트 혼합이 권장됩니다.
다음 씨앗을 심는데 화분 바닥에는 작은 자갈층을 깔아 배수에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4. 물주기와 영양 관리
1. 물주기
- 토양 표면 2~3cm가 마르면 충분히 관수
- 과습은 뿌리 썩음의 주 원인, 배수에 신경 써야 함
- 여름철은 주 2~3회, 겨울철은 주 1회 정도 권장
2. 비료
- 질소 3 : 인산 1 : 칼륨 1 비율의 균형 잡힌 완효성 비료 사용
- 봄과 가을에 집중 시비
-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미량 원소도 중요
- 과다 시 엽록소 과잉 및 생장 장애 발생 가능성
5. 수확과 저장 및 주의사항
아보카도는 자연 성장력이 강한 편으로 형태 조절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이나 생장 초기에는 가지치기를 해주는 게 좋고 잔딧물이나 거미 진드기 등을 꾸준하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개화를 하고 나서 약 6-12개월 후에 수확이 가능한데 과실의 크기나 색깔 등을 확인하여 수확 적기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수확을 한 뒤 실온에서 며칠 정도 숙성시키면 식감과 맛이 한층 더 좋아집니다.
참고로 냉장 보관 시에는 수분 손실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타 아보카도 키우기에 따른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도한 급수와 시비는 뿌리 부패 및 생장 저하 초래
- 온도 급변과 서리에 주의
-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도 냉기 직접 노출 피할 것
- 접목묘를 활용하면 조기 결실 및 품질 안정 가능
- 자가 수분이 어려운 품종이 있어 인공 수분 필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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