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5가지 증상 및 예방 수칙

노로바이러스

 
여름철음식을 잘못 먹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이것은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에 속하는데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라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산발적 감염이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 원인 

노로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원인에는 칼리시 바이러스 과  속하는 노로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27-40nm 입자를 가지고 있는데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더라도 감염성이 유지됩니다.
또한 일반 수돗물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강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는데 감염자의 대변, 구토물 등에 의하여 음식, 물 등이 바이러스에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 표면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는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설사를 유발합니다.

대개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아 빠르게 회복이 되지만 증상은 24-60시간 동안 지속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서는 구토가 일어나고 성인에게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물처럼 나오는 설사는 하루에 4-8회 정도 나타났는데 이때에는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 설사는 아닙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 있더라도 쉽게 감염이 일어나고 무서운 전염성을 지녔습니다.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는 전염성이 가장 강하며 회복 후 3일, 길게는 2주까지도 전염성이 유지됩니다.

 
 

2. 치료

노로바이러스의 치료 방법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특수한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장염에 쓰이는 경험적 항생제 치료는 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구토가 나와 수액공급이 경구로 진행되기 어렵다면 항구토제를 사용한 다음 경구 수액공급을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인 경우 설사를 자주 하여 심한 탈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로페라마이드를 1-2일 투여할 수 있습니다.

 

3. 예방수칙

 노로바이러스는 대부분 치료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그리고 수분을 공급해 주면서 탈수를 교정해 주는 게 보존적 치료로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심하다면 추가적을 약물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수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위생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을 깨끗하게 세척한 뒤 음식을 먹을 때에는 완전히 익혀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병에 걸린 사람은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타인과의 접촉에 주의하며 마스크, 장갑 등의 착용을 요구합니다.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도 외출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