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로 올라갔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고산병입니다.
고산병은 산소가 부족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급성반응에 속하는데 해발 2000-3000m 이상 되는 곳에 이르렀을 때 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산병은 급성산악병을 비롯하여 고산뇌수증 및 고산폐수종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고산병 원인에는,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산소농도가 떨어져 동맥 혈액 속 녹아있던 산소가 줄어들게 되고 조직에는 저산소증이 유발됩니다.
보통 생리적 적응에 따른 한계는 산소농도 16% 정도일 때로 이보다 낮은 농도에서는 생체적 보상도 더 이상 효과적으로 기능하지 못합니다.
1. 증상
보통 순응력은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데 등산을 시작 뒤 수분 이내 시작됩니다.
순응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이 2000m 이상 고도 등반 시에는 저산소증에 적응하지 못해 병이 유발되는데 고산병 증상으로는 가벼운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에서 비롯됩니다.
몸을 구부리는 동작을 취할 때 이마 쪽으로 심한 두통을 호소하게 되고 구역감이나 구토, 위약감 및 수면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고산병 증상에는 고산뇌수종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실조증을 비롯해 의식저하를 초래하며 12시간 이내 치료가 어려울 시 혼수에 빠지게 됩니다.
아울러 고산폐수종 환자의 경우에는 마른기침이 나오고 폐수포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심해질 경우 청색증 및 안정 시 호흡곤란, 의식저하를 초래하며 심각의 정도에 따라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2. 합병증
고산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도 매우 무섭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병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상의 심각도도 커진다고 볼 수 있는데 산소 수준의 감소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고산병은 대체로 단기간에 호전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지만 제때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가장 심각한 합병증에는 고산 폐부종 및 고산 뇌부종이 해당됩니다.
전자의 경우 폐에 액체가 축적이 되어 나타나게 되는데 청색증 및 호흡곤란을 겪게 됩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뇌의 부종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 의식 저하와 심한 두통 및 혼동을 유발하게 됩니다.
3. 예방법
고산병이 나타났을 때에는 등산을 중지하고 낮은 고도로 내려가야 합니다.
순응을 보다 빠르게 시도하기 위하여 이세타 졸아미드를 120-250mg 하루 2번 복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중등도라면 고압산소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고산뇌수종이나 고산폐수종의 경우에는 즉시 하산하고 철수해야 하며 의료시설로 이동이 필요합니다.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하되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혹시라도 뇌증상이 나타났다면 덱사메타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산병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등산을 할 때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되며 등산하기 전 1일 전부터 2일째까지 이세타 졸마이드를 하루에 2번이나 3번 나누어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300m 정도를 최대로 하여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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