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이부었어요를 나타내는 볼거리증상은 이하선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급성 발열성 질환에 해당하는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 접종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발생 빈도가 급격히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우려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은 볼거리전염에 따른 걱정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성인이하선염을 비롯하여 볼거리증상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행성이하선염 원인
이하선염이 야기되는 원인으로는 파라믹소 바이러스와 멈프스 바이러스를 지목할 수 있는데요.
유행성이하선염을 야기하는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게 될 경우 혈액 안으로 유입을 시작하게 돼요.
그 결과 더 많은 분비샘, 뇌로 퍼질 위험이 있답니다.
침에서 이하선염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기간은 침샘이 부어오르기 약 6일전부터 9일 후까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하선염에 따른 전염성이 있는 시기라면 침샘이 부어오르기 3일 전부터 5일 후까지로 정의할 수 있어요.
그밖에 유행성이하선염을 야기하는 바이러스는 거대세포바이러스나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콕사키, 장 바이러스 등도 존재하는데요.
요오드나 티오우라실 등의 약물로 인하여 약물 반응이나 당뇨 및 영양결핍 등의 증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니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고 이해할 수 있어요.
2. 볼거리 증상
볼거리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잠복기는 대략 2-3주 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볼이부었어요 등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볼거리증상으로는 타액선이 비대해 지기 시작하면서 동통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하선을 대부분 침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쪽에서 볼이부었어요가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다가 2-3일 후가 되면 양쪽 모두 볼이부었어요를 호소하게 되는데요.
환자 중 25% 가량은 볼거리증상이 한쪽에서만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3-7일 이내가 되면 점차 가라앉는 소견을 보이는데 환자 중 절반 이상은 뇌척수액 검사 시 백혈구의 증가 소견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뇌수막염 증상까지 있는 경우는 10% 미만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볼거리 전염
볼거리전염은 비교적 쉽게 나타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침이나 재채기, 오염된 물건 침 등의 접촉을 통해서 볼거리전염이 일어나기도 하며 환자가 사용한 휴지, 콧물을 만진 더러운 손 역시 또다른 사람과 접촉을 일으키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볼거리전염을 야기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된답니다.
볼거리전염이 무서운 이유에는 유행성이하선염 중에서 20-30% 가량은 무증상 감염을 보이는데요.
이때에도 증상만 없을 뿐이지 타인에게 전염을 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볼거리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사용한 물건은 오염되었다고 보고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항상 마스크 착용이 권고될 수 있답니다.
4. 성인 이하선염 대처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이하선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성인이하선염이 발생하고 나서 2주 정도가 지나면 거의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성인이하선염으로 인하여 통증이 있거나 열이 심하다면 진통제 및 해열제를 쓰게 되는데요.
이하선이 부어오르면서 저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면서 대처할 수 있답니다.
성인이하선염에 있어 주의할 점은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주 드물게 고환염이나 뇌수막염 및 췌장염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제 8뇌신경의 침범으로 심근염이나 청력 장애, 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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