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기기증 필요성
세상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 이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날 때 더 이상 자신에겐 필요 없는 장기를 타인에게 기증하는 행위, 말기 장기부전 환자를 위하여 어떠한 대가 없이 기증하는 행위가 바로 장기기증입니다.
이러한 장기기증은 일종의 생명 나눔으로 소중한 생명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2. 장기기증 형태
장기기증은 총 4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2-1. 사후 각막기증
사후 각막기증은 오직 각막기증을 통한 것으로 이루어지는데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눈 속 각막은 홍채와 동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1mm의 두께를 지니고 있고 안구의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빛을 처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각막기증은 생후 6개월에서부터 80세까지 건강했던 사람 중 간염이나 에이즈, 패혈증과 같은 전염성 질환이 없을 경우를 비롯해 근시나 원시, 색맹과도 무관한 기증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후에만 진행이 되고 사후 12시간 이내 각막을 적출해야 됩니다.
2-2. 뇌사시 기증
여기서 말하는 뇌사는 대뇌를 비롯해 소뇌와 뇌간의 모든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다시는 회복이 불능한 것을 의미합니다.
뇌사시 장기기증 절차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장기기증 접수 - 환자의 상태, 가족동의 여부확인 - 장기기증절차 설명 - 뇌사추정대상자 상담기관 연결 - 뇌사조사 - 뇌사판정 -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 장기이식 진행
2-3. 인체조직기증
인체조직기능은 뇌사나 사망 후에 기증하는 것으로 14세부터 80세까지 누구나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증자 건강상태 및 의료진 판단 아래 기증 가능 연령의 조정이 가능하며 만약 기증희망을 등록하였더라도 적합 성 결과가 부적합하게 나온다면 기증이 불가합니다.
여기에는 퇴행성 신경질환을 앓고 있거나 유해성 물질에 노출된 사람, 악성종양 및 암세포의 전이우려, 감염성 질환 감염
등이 해당됩니다.
2-4. 생존 시 신장기증
신장기증은 20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인 사람이라면 가능한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가족 동의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일정한 거처 및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어 수술 후에도 복귀가 가능해야 합니 다.
만약 신장질환이나 당뇨, 고혈압을 비롯하여 심각한 내과적 질환 및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면 신장기증의 제한을 받게 됩
니다.
3. 장기기증 신청 방법
장기기증신청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이라고 하여 생명 나눔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16세 미만이라면 법정대리인의 동의와 동의인과의 관계 증명 서류가 필요합니다.
장기기증신청을 하는 방법에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A. 홈페이지 신청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손쉽게 희망등록이 가능합니다.
휴대폰 명의인증을 통하여 본인을 인증한 다음에 순서대로 체크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B. 휴대폰으로 신청
사랑의 장기기증 어플은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다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플을 통하여 마찬가지로 휴대폰 이증을 한 다음 각종 정보 체크 후 희망등록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C. 우편으로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희망등록서를 발송요청하는 버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누른 뒤 주소를 입력하면 10일 이내 희망등록서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1588-1589에 전화를 하여 우편 요청을 신청하는 것도 있습니다.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나서는 우체통에 넣어 보내거나 팩스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다음 이메일 발송을 하셔도 됩니다.
D. 팩스 및 이메일 신청
홈페이지 접속 후 양식을 다운로드하게 되면 희망등록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는 것도 장기기증신청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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