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증이 나는 무더운 여름 밤에는 하이볼 생각이 간절합니다.
서귀포에서 은근 분위기 좋고 맛있는 술집이 있다고 하여 제주 우수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의아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그야말로 다른 세상이 펼쳐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더군다나 귀여운 강아지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제주 우수수는 저녁 7시에 오픈합니다.
낮에 가면 노인공동작업장이라고 해서 여기가 어딘가 싶기도 한데요.
저녁 7시가 되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분위기 좋은 술집이 등장합니다.
이곳은 남편이 제주에 머물면서 봐두었던 곳이어서 저 또한 가보고 싶었던 장소이기도 하였습니다.


7시 반쯤 도착을 하니까 이미 한 테이블에서 술자리를 갖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동안 먹고 싶었던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가격대는 좀 세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곳도 하이볼 먹으려면 이 정도 가격은 하더라고요.


그리고 같이 먹을 안주로는 부담스럽지 않게 오지치즈후라이와 치킨가라아게로 결정했습니다.
만약 배가 더 고팠다면 마라 꽈리포크를 주문했을 법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가지 메뉴 모두 평타 이상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이볼과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는 사실!

가게 안에는 분위기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요.
여행의 피로감을 해소시켜 줄 법한 마음에 쏙 드는 술집으로 몇 번 더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가면 리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상주하는 건 아니고 잠시 들어온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어찌나 순하던지!
원없이 쓰다듬어 주니까 맑은 눈망울로 올려다 보는 게 아직까지 잊혀지질 않네요.
이상, 제주 우수수에서 기분 좋게 술 한 잔 하고 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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